요즘 너무 힘들어서 rate가 낮은 순으로 거절하고 있다...
이미 두 달 생활비 벌어놔서 그럴지도? 최근 10일 동안은 하루 쉬고서 한 달치를 벌었음.
주 고객사가 추석에 무척 길게 쉬는 바람에 생긴 일인듯 하다.
재무제표 번역하는 일이 꽤 쏠쏠한데, 이걸 많이 거절하고 있다.
회계적 추정에 대한 얘기가 무척 중요한데 이걸 source word 당 USD 0.040에 하겠다고 해서 돌려보냄. 그런데 다시 네고하쟤서 단가를 다시 맞췄는....데
진짜 이걸 0.040에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회계원리(정확히 내가 배운 과목은 Accounting Principles였나 Principles of Accounting이다.. AICPA 따는 게 유행했던 때라 그걸 염두에 두고 영어로 배웠음) A+의 미천한 지식 갖고 간신히 간신히 때웠다..
AICPA 급의 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있게 번역하려면 그거 준비라도 해본 사람이어야할듯..
/일 거절하는 와중에(너무 힘들어서 머리 쥐어 뜯고 싶어졌었음)
스크립트 번역을 하나 받아보았다. 일단 새 거래처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고 패션쪽이라 받아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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