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여러개를 굴리고 있는데 이게 아직 뚜렷한 수익들이 없다. 조금 남들에게 이야기하기 민망한 수준.
/그래도 시도해보지 않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그런데 너무 리스크를 크게 잡아놓고 시작해 버렸다.....................^^
/번역도 그 알바 중 하나긴한데 회사에서 앉아서 띵가띵가 고정 클라이언트 것만하다가 내가 스스로 클라이언트를 찾아서, 일감 단위로 페이 받으려니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젠 국어도 외국어도 어렵기만하네... /코로나로(?) 잠깐 여유가 생긴김에 국어 맞춤법도 다시 배우고 영어도 강화해야할텐데 생각외로 어려운 일이다. 한국어 능력시험 책 사두기만한게 있는데 그걸 다시 볼 생각.
띠어리 파이널 세일이 시작된지도 한참이다. 이제 2월 3일인가까지 추가 25%가 적용된다.
장바구니에 담아놓으면, 세일가 100불짜리 바지가 75달러로 변하는 매직!
이번에 건진 상품 3가지 소개합니다...
일부는 배송 중이고, 맨 처음 구매한 재킷은 집에 도착했음.
Staple Blazer In Speckled Wool
이거 실제로 보니 소재가 좋다. 누런 느낌 보다는 살짝 골드 톤이 베이스로 깔려있어서 얼굴색 이상해지는 그런색 아니었음.
지금 추가 세일가로 사면 무관세 범위인 200불 내로 해결 가능하다. 나는 추가 세일 적용 되기 전에 사는 바람에ㅠㅠ 관세가 걱정돼서 전문 구매대행 업자분께 20만원 내로 구매했다. 억울한 마음에 포스팅 올림 ㅋㅋㅋ
저거 보고서 같은 원단으로 나온 치마도 하나 살포시 사버림(물론 추가 세일 25% 반영되기 전에 샀따..) 추가세일.....왜 이걸 기억을 못했지ㅠㅠ;;;
Treeca Pant In Sleek Flannel
트리카 팬츠는 일단 관세 범위 내에서 보이면 담는다. 은근 다리 짧은 나에겐 짤막한 기장감의 트리카 팬츠가 짱... 플란넬 소재라 겨울 바지로 샀다.
Feather Cashmere Tee
캐시미어 반팔은 톨러리?로 사고 싶었는데 걔는 이제 단종인건지.. 아무튼 세일가로 적당하게 나온게 있어서 질렀다.
위 지름으로 띠어리 골드 레벨이 된 것 같다.. 아직 배송이 다 완료되지 않아서 골드레벨인지 아닌지는 확인이 안된다. VIP 혜택은 별거 없다............골드 레벨에서 내가 유용하게 쓸만한 혜택은 음... expedite shipping 이 무료 적용되니까 앞으로 배송을 좀 더 빨리 받아볼 수 있겠다...정도?
이미 모두가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한 사람 정도 있을지 모르니 그분을 위해 쓴다.
1) 준비물: 마음에 드는 한섬 옷 (여기선 예를 들어야하기때문에 타임이라고 설정했다.), 현금
2) 득템 방법
- 아울렛 가기
아울렛은 여러군데가 있지만, 도심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곳은 가산 아울렛들 아니면 동대문 현대 아울렛 아닐까. 나는 동대문 현대 아울렛으로 간다. 아울렛의 장점은 모든 제품이 할인 중이라는 것, 그리고 입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55와 66 사이에서 항상 갈등하는 나는 하의 살때는 아울렛을 주로 이용한다. 그리고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은 현대 백화점 상품권을 받으니,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동네 구두 수선소나 명동 등지에 보면 '상품권 매매'를 써붙인 곳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권 한 장을 9.7만원 정도에 판다. 무슨 외환 거래하는 것처럼 매일매일 시세가 바뀐다. 좀 주의할 것은, 가끔 가짜 상품권이 섞이기도 한다는 점이다. (인데 필자는 아직 경험해본 적 없음)
좀 쉽게 말하면.... 100만원 어치 타임 옷을 살때, 현금 97만원으로 현대 상품권 10만원권 10장을 구입, 3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안 사면 100% 할인이라는 말은 넣어두자.
아 참, 아울렛은 주의할 것이, 가끔 리오더된 상품들이 있다. 내 눈에 예뻐보이면 대개 남의 눈에도 예뻐보이는 상품이므로, 리오더된 상품인지 샵마한테 물어보자. 리오더 상품은 품번이 조금 다르다. 원단도 조금 다를 경우가 많다. 오리지날 상품과 무엇이 다른가 꼭 물어보자. 물론 더 낫거나 비슷하거나 뭐 긍정적인 대답만 돌아오겠지만 말이다.
- 한섬 온라인 쇼핑몰 이용
한섬에서는 '더한섬닷컴'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http://www.thehandsome.com/ 인데, 여기다 품번을 입력하면 옷이 뜬다. 타임 브랜드 페이지는 주소는 http://www.thehandsome.com/ko/b/br01 이다. 가끔 후기도 올라오니 참고하면 좋다. 아무래도 옷 좋아하는 사람들이 올려주는 후기라, 한 마디도 허투루 지나갈 것이 없다. 겨울에 캐시미어 코트 같이 비싼 제품을 사면 캐시백이나 적립금도 꽤 쏠쏠하게 찍히니 10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 쇼핑몰 이용하는게 특히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장점 하나 더.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의 매장 수령이 가능하다. 택배로 받아 입어보고, 다시 상자에 포장해서 반품 접수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한 방법이다. 입어보러 가는 김에 백화점 바람도 좀 쐬고(?) 일거양득이다.
청담 한섬 본사 1층의 직영 매장에서 구매하면 정가, 최신상을 10% 할인 해준다. 다만 여기서 구매하면 아울렛 구매분처럼 무료 A/S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어차피 무료 A/S라고 해봐야, 백화점 타임 매장에 갖다주면 그 백화점 내 수선 코너에서 해주는 것 같다. 따로 믿고 수선 맡기는 곳이 있으면 굳이 아쉬울게 없는 셈이다.
몇년 전 현대백화점이 한섬을 인수한 후로, 직영매장에서도 현대백화점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미리 현금으로 상품권을 사서 결제하면 현금영수증 혜택도 받고, 약 3% 정도 할인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라.
키가 170센티 이상이고, 어깨도 넓고 팔도 길다보니 띠어리가 정말 잘 맞는다. 띠어리에서 우선적으로 살만한 아이템은 바지!
국내 정장 브랜드는 바지핏도 기장도 어정쩡하다.
물론 띠어리 바지도 긴 거 사면 기장이 길지만...(위에서 다리가 길다고는 안했다) 국내 정장 브랜드 바지 사서 늘리는 것보단 낫다.
대딩때는 띠어리를 양재 하이브랜드 매장에서 샀다. 일단 아울렛이다보니 기본 50%, 40%는 할인이 들어간다. 그래도 여전히 체크 셔츠 한 벌에 2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었으나, 6년전에 산 셔츠도 여전히 잘 입고 있다.
종아리가 굵어서 바지가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띠어리 바지는 한번 사면 캐쥬얼하게도 입고 포멀하게도 잘 입는다. 그리고 맞는 모델, 사이즈를 한번 정하면 계속 소재, 컬러만 바꿔서 시즌별로 나오기 때문에.. 옷 고르는 수고가 훨씬 줄어든다. 물론 소재 신축성이 다르니 조금 사이즈 편차는 있겠지만..
스테디하게 잘 입은 모델은 트리카 2(TREECA 2) 바지. 발목 위 기장이라 기장 자를 필요도 없고, 캐쥬얼하게 입기에도 좋다. 어차피 발목이 보이는 디자인이라 신발도 아무거나 매치하면 된다. (기장이 좀 긴 바지는 아무 신발이나 매치하면 이상하다... )
블랙 Twill원단으로 사서 혹한/혹서기 빼고 잘 입었다. 그리고 더스티 핑크색으로도 사서 매년 봄 마다 잘 입고 있다. 올해는 crepe 원단으로 하나 더 추가할 예정이다. (트윌 원단은 여름에 땀띠날거 같이 통풍이 안된다. 은근 보온력 있음)
그 다음에 갖출만한 것은 자켓. 띠어리 자켓은 검은색으로 2벌 정도 갖고 있다. 특히 여름용 crepe 원단 싱글 버튼 재킷 정말 시원하다. 안감 없는 디자인인데 치렁치렁한 실크 원피스를 눌러주는 용도로 입어도 좋고, 정장으로 입어도 좋다. 너무 많이 입고 다니고 가디건처럼 들고 다녀서 팔쪽이 좀 뜯겼다. 그 시즌에 꽂힌 제품이 그 자켓이랑, Tadayon dress 노란색이었는데, 드레스는 백화점에서 구입했다. 자켓은 여름 지나갈 즈음 세일 기다려 200불에 살짝 모자란 가격으로 떴길래 미국 온라인 공홈 직구했었음.
Tadayon 드레스는 이상하게 아무리 찾아봐도 미국 직구로는 안 뜨고... 아시아 시장에만 출시된 컬러인지 레인 크로포드(홍콩 백화점인듯?) 온라인 몰에만 나오고 해서 결국 백화점에서 샀다. 세일가에 샀을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가끔 이렇게 아시아 시장에만 풀리거나, 같은 모델도 아시안 핏으로 풀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잘 보면, 목 파인 부분이 미국에 출시된 컬러들보다 좀더 보수적으로 파였다고나 할까....(이건 눈대중) 색이 화사해서 정말 봄스럽고 좋은데, 아무리 검은 재킷으로 눌러줘도 회사 입고 출근하면 튄다 ㅠ.ㅠ.....
투버튼 재킷(Gabe 2였던듯???)은 아마 대딩때 면접용으로 산 것 같다. 이상하게 싱글 버튼이 안 어울리던 시절이었음. 아부지랑 어무니 끌고 파주인지 여주인지 아울렛 가서 시착하고 구매했다. 아울렛인데도 20만원이 넘어서 좀 부담스러웠으나 3년정도 정말 열심히 잘 입었다. 자켓은 꼭!꼭! 입어보고 사야한다. 같은 띠어리라도 체형에 따라 어울리고/안어울리고 편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5년정도 지나니 좀 투박해보이기 시작해서 조만간 싱글 버튼을 하나 더 살것 같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근 이탈리아 막스마라 아울렛을 다녀오면서 거기서 싱글 버튼을 하나 건졌다. 싱글버튼 예쁘긴한데, 몇번 입어보니 소재가 너무 아울렛스러웠던 것 같다. 몇번 입고나니까 스타킹 마냥 올이 뜯기는 아우터가 어디있냐고... 띠어리와 비교되는 소재감이었다. 아울렛 기획상품이었나 의심 중. (아 물론 패턴은 몸에 착 감기는 훌륭한 패턴이다.)
ㅠㅠㅠ... 밀라노 막스마라 아울렛 방문기는 나중에 이어서 쓰겠다.
아참, 이 글 쓰는 이유가 구입처랑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설명하려고 쓴건데...
1) 백화점 세일때 산다. 같은 백화점만 가서 포인트 적립도 노린다. ㅅㅅㄱ에 사이즈가 없다면 바로 ㄹㄷ로 달려가지말고.. 택배 구매를 신청하자. 매장에 요청하면 해준다. 백화점 상품권을 현금으로 '티켓나라' 같은 곳이나 백화점 앞 노점에서 사면 결제가의 3% 정도가 할인되는 효과가 있다. 50만원 짜리 한 벌을 사면 점심 값 1.5만원 정도는 세이브 가능하다. (백화점에서 현금영수증 꼭 받자) 그리고 어쩌다 매장에서 구매하게 되면, 매장에 있는 옷들을 마음 놓고 둘러보고, 입어보고 온다. 50만원 가격 택으로는 사고 싶지 않던 옷들이, 1~2개월 후 공홈 세일에서 150달러 택을 붙이고 있으면 완전 좋아보이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2) 공홈 세일때 산다. (여름이 지겨워질즈음, 겨울이 지겨워질즈음 세일이 시작된다) 1주문 당 200달러 이하로 맞춘다. 관세 내면 직구의 의미가 별로 없기도하고... 일단 관세 측정하고 내고 뭐하는 과정이 무척 귀찮다. 200달러 이하면서 배송비 무료 조건을 충족했다면 지른다. 그리고 배송 대행지에서도 한 소포당 200 달러 이하로 금액을 맞춘다. 그리고 한꺼번에 세관을 통과하지 않도록.. 3일~4일 정도는 텀을 두고 배송대행지 창고에서 출고 시킨다. 배송대행지를 한 곳만 정해놓고 이용하는게 좋다. 금방금방 등급이 올라가고... 배송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리 띠어리 공홈에서(http://www.theory.com) 메일링 가입해두면 할인 코드도 오고, 세일 소식도 알 수 있다. 띠어리가 이베이츠 등록이 되어있던가? 이베이츠 경유해서 결제하는 것도 2%라도 할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200불의 2%면 약 4천원쯤 되니까 작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직구 n년차까지는 이베이츠 가입을 망설였었는데... 생각보다 스팸 날아오는 것도 없고 금액이 쏠쏠해서 가입했다. 띠어리 주문 금액 2%를 페이팔 계정으로 받을 수 있다.
구매 아이템을 결정하고, 이베이츠에서 띠어리 검색 후, 저 링크를 타고 들어가야 캐시백이 입금된다.
3) 블로그 직구 미국 아울렛에서 물건 선택해서 사다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혜자님들. 그렇게 수수료가 비싸지도 않다. 내가 어떤 모델은 어떤 사이즈가 잘 맞는다....정도의 판단이 서면 이용해 볼만하다. 단점은 현금 영수증이 안됨.
아래 2곳이 괜찮은 것 같다. 두 곳다 추천 받은 곳인데, 이미 갖고 있는 아이템이 많아서 그런가 한 곳만 이용해봄. 운이 좋으면 정장 한 벌에 31만원까지도 가능한 엄청난(..) 곳이다. 다만 사이즈를 잘 알아야한다. 재킷 모델 이름을 잘 검색해서... 후기를 잘 읽은 후, 자신의 체형과 비교하고 뭐하고 별 쇼를 한다음에 사면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음. 국내 매장에 가서 입어보고 사는 방법도 있지만, 아래 블로그는 아울렛 상품이다보니 현재는 매장에 없는, 지난해 상품이 주로 올라오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다. https://blog.naver.com/cyberhy78
2020.10. 노트 추가.. 위 블로그 링크 중 .isaus는 비추 박는다. 오배송했는데 그 처리가 복잡한데다가 환불 요청했더니 물건 다시 보내주기로 했는데 몇 주가 지나서 그 옷 입을 시즌이 지나버렸음.
4) 한국 아울렛 신세계 계열 아울렛에 띠어리가 입점되어 있는 것 같다. 파주, 여주만 있던 시절에도 둘 중 더 큰곳, 정장류가 더 많은 곳이 존재했었다. 미리 전화해서 재고 많은지 알아보고 가는 것도 방법. 운전을 못해서 혼자선 못가기 때문에 ... 요즘 어떤지는 알 수가 없다. 양재 하이브랜드의 띠어리 아울렛은 망한 것 같다. (양재 하이브랜드 자체가 망한듯?) 사이즈를 잘 모르겠거나, 정말 어정쩡한 몸매라면 아울렛 가서 살 것 같다. 그런데 이젠 띠어리 사이즈를 잘 알아서(?) 굳이 아울렛까지 가지는 않게 됐다.
"헬와(헬바)는 아랍어로 달다는 말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크게 밀가루로 만든 것, 견과류로 만든 것, 그리고 솜사탕같이 생긴 것 3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모두 맛이 매우 달고 느끼합니다. 이 때문에 기름을 써서 만드는 한국의 한과들과 비슷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 밀가루 헬와(Un helvası)
밀가루 헬와는 헬와 중 가장 대표적인 종류입니다. 헬와의 시작은 오스만 제국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에는 인기있는 길거리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 헬와는 한국의 육계장처럼 장례식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기도 합니다. 터키에는 장례식 풍습으로 헬와 냄비를 불에 올려놓고 조문객들이 한번씩 숟가락으로 저으면서 고인을 기리고, 그 헬와가 완성되면 다같이 나누어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헬와가 전통적인 장례식 음식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죽을 고비를 넘길 때 쓰는 '헬와 먹을 뻔했네.'라고 말도 생겨났다고 하네요.
견과류 헬와는 밀가루대신 견과류가 재료로 들어간다는 것 빼고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타힌(Tahin), 혹은 타히니(Tahini)라고 불리는 곱게 간 볶은 깨입니다. 이 타힌을 꿀이나 시럽으로 반죽한 다음 땅콩, 피스타치오, 아몬드, 호박씨 같은 견과류를 듬뿍 넣으면 달고 고소한 견과류 헬와가 만들어집니다. 밀가루 헬와가 약과같은 느낌이라면, 견과류 헬와는 강정같은 느낌이 특징입니다.
3. 솜사탕 헬와(Pişmaniye)
우리나라의 꿀타래와 꼭 닮은 이것은 '피슈마니예' 라고 불리는 헬와입니다. 뚱뚱보 부인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피슈마니예는 꿀타래와 만드는 법도, 맛도 똑같습니다. 이렇게나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나라에서 똑같은 모양의 간식이 만들어지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터키에서는 코자엘리라는 곳이 피슈마니예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헬바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건 버터향이 진하게 나는 버터맛 피스마니예였다.
정말 버터, 전분, 설탕 정도만 들었는데 식감이 정말 대단했다. 물질의 상태가 고체, 액체, 기체, 플라즈마 그리고 피스마니예(....)로 나눠져있는 것이 아닐까한 듯한 새로운 식감이라 O와 나 모두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