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급 더위 습격. 그런데 작년까지 잘 입던 정장 스커트가 맞지 않아서 부랴부랴 아울렛에 달려갔다.

 

리넨 섞인 미샤 스커트 구입. 그런데 분명 이 패턴은 타임에서 봤던 패턴인데?

 

타임은 그런 패턴 스커트를 이제 안 내놓는듯하다.

일명 '타임 인어 스커트'..  겨울용 원단으로 하나 사서 잘 입고, 봄철 원단으로도 사서 정말 잘 입었다.

골반이 덜 퍼져보이게 잘 감싸 안아주는 효자 스커트였음.

 

집에 가서 사진이랑 품번은 추가 입력 예정.

덧/ 집에 와서 찾아보니 품번을 아무리 입력해봐도 사진이 안 뜬다. 미샤 아울렛은 온라인이 없나???

덧2/ 리넨 함량이 50%가 넘어서 그런지, 구김이 너무 잘 간다. 겉보기엔 리넨스럽지 않아서... 뭔가 정장 스커트인데 구김이 많이 가는 느낌? 차라리 리넨 느낌이 뙇 났으면 구김이 많이 가도 덜 민망한데 말이지...

 

그 외에 띠어리 Joanie 2 스커트를 차콜 색으로 하나 사고 싶다.

그에 맞는 차콜색 재킷도 같이 사면 좋고... 

근데 좀 문제인게.. 요즘 띠어리 매장 가면 사이즈 2 하의가 안 맞는다.

작년에는 4를 권하더니 어느 순간 사이즈 6을 추천해서 충격에 휩싸였던 적이 있는데..

 

신기하게 또 집에 있는  트리카 팬츠 2벌은 그럭저럭 입고 다닐 수 있다.

아무래도 살이 찌면서 같이 늘어난 것 같다......

 

 

사이즈 선택에 자신이 없어져서 Joanie 스커트는 4로 구매하고

줄일거다(늘리는게 아니구??)....줄일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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