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봄 정기 세일은 용케 참았으나

우일요 정기 세일은 꽤 길게 해서 참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다녀왔음. 낼 모레(5/10 금요일)가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

 

중간 중간 새로운 박스가 열려서

며칠 출근 도장 찍으신 분들도 계시는 것 같다.

 

손으로 들고 올 수 있는 만큼만 샀다.

 

산 것은..

 

1. 은전 앞접시와 커피 잔 & 깨오리

쿠티 라인이라고 한다. 지금은 단종된 듯. 은전 말고 토전 박힌 비슷한 컵도 하나 있었지만, 유약 색이 조금 달라서 구매하지 않음. 

(겨울에만 구웠다는 우일요 쿠티 블루 설명, 2011 :https://wooilyo.blog.me/140127017513)

 

약간 덴비스럽다. 그런데 무게나 손에 감기는 맛(?)은 덴비가 따라올 수가 없다.

은전 앞접시(?)는 보이는 대로 4개 다 집어왔다. 옆에 깨오리도 업어왔다.

오리 미니어쳐인데... 아휴 너무 귀엽잖아..

정말 별 생각없이 샀는데, 젓가락 받침이나 김 누름돌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고 해서 불필요한 물건을 자꾸 들이고 있다는 마음의 가책을 덜었다.

김익영 선생님의 은전 낙관(?뭐라고 또 하던데 까먹음)이 찍힌 부분도 인상적이고 멋지다. 

 

2. 우일요 누비 접시

이미지 회전은..어떻게 하는거지

누비접시는 딱 하나만 들였다.

할인해서 2 만원. 로스트란드 스웨디시 그레이스랑 짝 지어주려고 들였는데, 가져와보니 과연 잘 어울린다.  

누비엔 살짝 푸른 기가 돌고, 둘다 요철무늬가 있어서 스웨디시 그레이스를 레이어드한 것보다 예쁘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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