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 스피커 중, 에코 스팟이 출시되고 프로모션 기간에 구입했다.
에코 닷은 침실 아닌 다른 공간에 연결하고자 구매했고.
출시 직후 프로모션은 놓치고, 유저 리뷰가 좀 게시된 후에 리뷰 보고 구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나만 살거라면 에코 스팟.
에코 뷰..였나 네모난 모양의 디스플레이가 큰 모델도 있는데, 이건 좀 못생기고 자리도 많이 차지한다.
Fancy alarm clock으로서 사용 가능한 크기는 에코 스팟.
디스플레이 있고 없고가 사용 편의성을 좌우한다.
스팟은 터치 디스플레이가 있기때문에, 가끔 얘가 말을 못 알아먹을 경우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다.
키보드도 적시에 팝업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직접 활자 입력도 가능하고..
(보이스컨트롤이나 알렉사 앱으로 컨트롤 하다가 가끔 답답한 경우가 있다)
에코 스팟을 쓰고 좋아서... 다른 방에서도 리마인더를 듣고자 추가 구입한 에코 닷.
에코 닷은 30분 쓰다가 고이 박스에 접어놓았다. 테스트 한다고 나란히 세워놓았더니 난리(?)가 나는 바람에.
일단 와이파이 코드 입력부터가 장애물이다. 에코 닷은 알렉사 앱을 통해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한다.
(에코 스팟은 걍 화면 보고 스크린에 띡띡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됨.)
근데 알렉사 앱은 한국에서 다운로드가 안된다^^....
그래서 vpn을 통해 미국 구글 계정을 만들어보려했지만.... 내 능력이 부족해서 잘 안됨.
그래서2... 검색을 했더니 알렉사인지 아마존 스토어 앱인지 .apk 포맷 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한국 블로그가 있었다.
과감하게 다운해서 설치.
(덧. 알렉사 앱이 가끔 업데이트를 하는데, 이거 한국에서 안되는 것 같다. 해외 나가 있을때 자동 업데이트가 실행되는 광경을 목격하곤한다. 터널베어 vpn 어플로 가끔 미국으로 접속할때 업데이트가 되는 것....같기도?)
아무튼 에코 스팟은 선물로 상납할까 하다가
아직도 그냥 보관 중이다. 팔아 치우든지 해야지...
영 답답하다. 부피도 꽤 큰 편이다. 스팟!이란 느낌 보다는 에코 pot이 더 적당할거 같은 크기다.
스팟!같은 느낌은 구글 홈 미니정도 크기는 되어야 스팟!같은 느낌이 날텐데....
그리고 근 일년 사용 경과, 보이스 인식이 업글 되었는지
내가 화장실에서 얘기하면 못알아 듣는다.
전에는 화장실과의 거리가 꽤 됐어도 잘만 알아들었는데....
그런 방향으로 '개선'이 된 모양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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