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뭔가 붕 든 기분이라 일이 잘 안된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어 그냥 있어볼까? 이러다가 한 10일 정도 놀았다.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플그램 업데이트도 안하고 걍 계속 있음...

 

 

2020년 한 바보 같은 짓은

승진 조기 심사 들어갔다가 승진 결정이 나지 않아서 빡쳐서 회사 퇴사한 것이다 ㅋㅋㅋ
프리로 돈 벌다 보니 세금과 원천세 등등까지 합하면 나는 생각보다 돈을 많이, 잘 벌고 있었음.
그리고 신용대출 이런 것까지 생각하면... 프리 괜히 했네 싶은 것이다.

그래도 언젠가는 프리로 나섰을 것을 생각하면 자기적으로는 잘 한 결정일지도 모르지. 꼭 그렇게 만들어야 하고.

 

잘한 일은..

그래도 프리 시작해서 만 2개월쯤 쫄려있다가
극도의 성실성을 발휘해서 + 운으로 실수령 기준 월급 만큼은 대충 나왔다는 것?

그리고 방송대 2학기나 다닌 것.

특히 작년 방송대는 꿀이었다고 생각한다. 출석 시험도 없었고... 출석 수업도 없었고... 걍 과제만 디립다했지만 하루 나가는 것보다는 과제가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출석 수업 자체를 신청해 본 적이 없어서 후후.. 확실한 비교가 어렵다)

방송대 편입 후 학사 학위 1/2를 벌써 구워낸 셈인데... 올해 등록하는게 맞는데 학점이 얼마나 남았나 모르겠다.

 

올해 2학기 정도 시점에 시험을 봐야할 수도 있고.. 남은 학점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 괜찮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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